창업을 해야 하는 걸까? 를 생각하며 막연하게 찾아간 자리였습니다. 뻔한 얘기로 시간만 보내는 건 아닌가 하는 (?) 던지며.. 상기 제목과 같이 막막한 시작을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를 명쾌하게 알 수 있었던 명강의라고 생각합니다. 예전에 모장관께서 모든 보고서는 A4지 딱한장으로만 보고하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. 다들 황당하게 한 사건이었지요. 3시간반? 4시간을 단 2페이지로 압축하여 창업의 A부터 Z까지 설명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노하우와 고민 없이는 불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. 망하지 않는 창업 = 성공할 수밖에 없는 창업을 2장의 PT에 담아내신 것을 보며 대단함을 느꼈습니다. 시작이 반이라는 것을 수학문제 풀이를 처럼 증명해 보이는 것과 같더군요. 기대없이 같다가 명확한 답을 얻고 온 시간이었습..